마침 쓰던 크림 팩트가 힛-팬을 보여가고, 차차틴트도 더이상 묻어나오지 않을 때쯤(세상이 12ml를 다 쓰다니, 인생 첫 립공병이다)


두가지 대체템을 찾아 인터넷을 가볍게 뒤적거렸다.
그러다 퇴근길에 사온 아래 두 가지를 오늘 아침에 개봉했는데 생각보다 맘에 들어서 쓰는 리뷰.

1. 더페이스샵 워터프루프 쿠션
- 2만원인데 지금 50% 세일 중이라 1만원에 구매
- Daum에서 열 몇가지 팩트 리뷰한 포스트를 봤는데 거기서 유명 브랜드 못지 않게 상위권에 랭크된 두 로드샵 제품이 홀리카홀리카 하드커버 쿠션이랑 이거였다.
- 포스트에 있는 '지속력' 테스트 사진이 '오~'싶었고, 사실 난 워터프루프 기능은 크게 중요하지 않지만 커버력도 전에 쓰던 것보다 괜찮고, 모공 잘 가려주면서 피부표현이 꽤나 깔끔하고 예쁘게 된다.
- 리뷰에 보면(네이버에 쳐보니 온통 광고글ㅜㅜ이라 인터넷 주문 안하고 실제 테스트하러 감) 파우더리하고 건조하다는 평도 있던데, 물광을 주로 선호했던 나한테도 그렇게 심하지 않다. 걱정했던 것보다 별로 두꺼운 느낌 안 들고 오히려 이런 뽀송하게 마무리되는 느낌이 마음에 든다.
- 좀 하얀 21호라 201색상 구매

2. 이니스프리 꽃물틴트, 색상: 봉숭아
- 정가 6,000원/10ml
- 차차틴트 솔이 그지 같고, 샌다 그래서 맘껏 파우치에 넣고 다니지도 못하고, 가격도 비싸지만 색깔 하나만큼은 ㅜㅜ넘나 예쁜 것. 그래서 립제품 최초로 공병을 보게 해 준 그것.
- 또 사긴 그래서 차차틴트 저렴이로 검색하니까 /토니모리 카툰코랄/ 아리따움 샤이오렌지/ 아리따움 스윙코랄/ 그리고 이 제품이 나옴. 아리따움 립 제품은 예전에 썼다가 알레르기 반응이 올락말락 했어서 패스, 토니모리 저거 용기 별로임, 그래서 요거 샀는뎅, 색깔은 꽤나 비슷하여 만족스럽다. 그리고 무엇보다 매니큐어솔로 낑낑대다가 일반팁 쓰니까 이렇게 바르기 편한 줄 새삼 깨달았다ㅠㅠㅠ
3. 더페이스샵 립탑코트
- 15,000원인데 역시 50% 세일 중
- 하도 종이컵에 립 묻어나는 게 싫어서 한번 걍 사봤는데, 매일 바르긴 귀찮겠고 약속있는 날 정도 종종 써야지. 근데 용량이 정말 작다. 용기 새끼손톱만한 데 그 중 반도 안 들어있을 거 같음ㅋㅋ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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